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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장진영, 美LA요양 마치고 귀국…휴식 중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암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이 미국 LA에서 요양을 마치고 지난주 귀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장진영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전 "장진영씨가 요양 중이던 LA에서 지난 5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이번 요양으로 건강을 많이 되찾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장진영은 귀국한 뒤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함께 여독을 풀고, 다시 휴식을 취하며 건강관리에 들어갔다. 향후 병원 치료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


지난해 9월 위암 판정 이후 꾸준한 치료와 요양을 거친 그는 최근 가끔 외출을 하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등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월에 떠난 LA 요양은 건강 회복을 위한 것. 장진영은 이번 요양길에 약 1년 동안 교제해온 연인으로 밝혀진 김모씨와 동행해 세간에 감동의 순애보를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요양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꾸준한 치료와 요양은 계속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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