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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광석가격 톤당 115달러까지 치솟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철강업계들이 제품가격 올리면서 철광석 가격도 덩달아 고공행진

중국 철광석 현물 벤치마크가격이 톤당 115달러까지 올랐다.
지난 금요일대비 톤당 5달러 오른 가격이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현물가격 벤치마크인 인도산 철광석 선물가격이 톤당 115달러를 기록했고, 즉시 인도할 경우 톤당 900위안(131.8달러)도 넘어서고 있다.

금요일 중국 최대 철강제조업체인 바오스틸그룹이 일부 철강제품 9월 판매가를 톤당 300~800위안 올렸다고 밝힌것이 철광석 가격 상승의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4월 톤당 58달러에 불과했던 철광석 가격이 이같이 단기간에 급등한데에는 중 당국의 사재기가 한몫하기도 했지만 중국 철강업계가 교섭력 강화를 위해 철강제품가격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장 관계자들은 지적한다.

상하이의 한 철광석 트레이더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철광석가격 고공행진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철광석가격이 톤당 160~180달러에 육박하던 작년 이맘 때나 지금이나 철강제품가격이 비슷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니 철광석 가격도 작년 이맘때로 회귀하려할 뿐이다"고 밝혔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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