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복에 따라 철강 수요가 늘면서 중국의 철광석 수입도 지칠 줄 모르고 있다.
5일 중국 교통운수부는 7월 철광석 수입량이 5650만t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35%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증가율은 전달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늘었으며 올들어 월별 기준으로 가장 높다.
수입량은 지난 4월 역대 최고치인 5700만t에 근접했다.
이달 중순 통관을 기준으로 하는 해관총서의 발표 때 7월 수입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최고치 경신도 점쳐지고 있다.
중국은 올들어 철광석 수입을 꾸준히 늘려오면서 재고가 급증하자 대대적인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하지만 최근 철강수요가 늘어나자 철광석을 수입하는 철강업체들도 순익을 내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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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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