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비아그라 10년만에 옷 갈아입다

올 해로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는 비아그라가 출시 이래 처음으로 포장을 바꾼다.


한국화이자는 기존 1박스 8정 포장을 4정으로 바꿔 출시할 예정이라며 "소포장으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품 박스 포장과 내부 개별 포장 두 군데에 있는 정품 식별 '홀로그램'도 확인하기 쉬워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아그라는 2정 씩 처방을 받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환자들은 박스 바깥 쪽 홀로그램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8정 단위가 소진되면 비아그라는 오직 4정 박스로만 유통될 것"이라며 "낱알 판매나 병포장은 국내 공급되지 않으므로 정품 구분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4정 단위 비아그라는 10일부터 시중에 유통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