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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 포스터 속 오싹한 귀신은 누구?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10일 첫 방송되는 KBS 납량특집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의 포스터 속 귀신은 누구일까?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공포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오싹한 비주얼의 귀신의 정체는 신인 연기자 이세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세나는 단막 시리즈 형식으로 방송되는 '2009 전설의 고향'에서 제6편 '금서(禁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이번 포스터에 귀신으로 등장하게 됐다.


'금서(禁書)'는 금기된 책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원한과 공포를 다룬 에피소드. 이세나는 여기서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여주인공 해명 역으로 아리따운 양가집 규수와 원한 맺힌 귀신의 모습을 모두 연기할 예정이다.

이세나는 지난 3일부터 첫촬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 지방을 오가며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20일에는 포스터와 타이틀 촬영을 위해 10시간이 넘는 수중 촬영을 강행했으며 소름 돋는 연기로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이세나는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진을 만들어내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였다.


포스터 속에서 이세나는 눈동자에서 특수 렌즈를 끼고 하얀 소복을 입은 채 물 속에서 긴 머리카락을 흩날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의 분장한 모습에 스태프들도 오싹해 했다는 후문.


'전설의 고향'은 지난 1977년 '마니산 효녀'로 첫 방송을 한 뒤 송윤아, 장진영, 채정안, 장서희 등 스타 여배우들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새롭게 부활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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