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10일 모두투어에 대해 환율 하향 안정화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 여행경비 부담으로 인해 위축됐던 여행수요가 환율과 유가의 하락으로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비자심리지수와 소비지출전망이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점도 모두투어에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에는 여행수요가 급격히 악화됐던 전년 동기 대비 기저효과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수익 인식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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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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