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산업통상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창업교육프로그램 '하이서울창업스쿨'의 12기 교육생을 10~24일 모집한다.
이 창업스쿨은 창업준비 단계부터 경영심화 단계에 이르는 전단계에 걸친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수료후에도 창업 컨설팅, 자금·경영지도에 이르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만의 체계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3개월에 걸쳐 1단계 창업실무 이해과정, 2단계 창업 시뮬레이션, 3단계 창업 향상교육 등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창업 준비단계에서는 창업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해 창업에 필요한 사업컨설팅을 해주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원으로 자기자본의 부족분내에서 최대 5000만원의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다.
창업후에는 창업마크를 부여해 일체감을 조성하며 홈페이지, 보도자료 및 각종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지원해준다. 창업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기업체 경영관련 상담 및 지도를 해주는 1대1 사업진단 지원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은 지금까지 2750명으로 이 가운데 600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일반창업(외식,서비스,유통), 패션창업, 벤처창업, 인터넷창업 등 4개 과정 총 8개반으로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9월7일부터 11월19일까지며, 모집인원은 300명이다.
수업은 주간반은 주2회, 야간반은 주3회 진행되며 ▲일반창업 120명 ▲벤처창업 80명 ▲패션창업 40명 ▲인터넷창업 6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15만원.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하이서울 창업스쿨 홈페이지(school.seoul.kr)로 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신청서류 심사후 결정한다.
문의는 SBA 교육담당(2657-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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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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