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26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가 막판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케빈 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르노의 몬트렉스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르노타호오픈(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9위(8언더파 208타)를 달렸다. 선두 존 롤린스(미국)와는 9타 차여서 우승은 힘들지만 5위권과는 2타 차에 불과하다.
롤린스는 이글 1개에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으며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라이언 파머(미국)가 2위(13언더파 203타), 조 오길비(미국)가 3위(12언더파 204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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