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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방문객 100만명 돌파

개장 일주일만에...서울시, 안전편의시설 보강

광화문광장 방문객이 개장 1주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 방문객수는 지난 1일 개장일에 18만5874명을 비롯 2일 20만7036명, 3일 15만2965명 등으로 사흘만에 53만5875명을 기록했다.

이어 4일 10만8451명, 5일 9만6089명, 6일 8만9718명, 7일 8만7246명이 다녀간 데에 이어 8일에는 저녁 6시까지 7만2702명이 방문해 방문객은 총 100만81명에 달했다.

광화문광장이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면서 서울시는 그동안 지적됐던 시민들의 안전·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제2단계 보강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서울시는 임시 안전조치로 차도와 광장의 분리 역할을 할 석재 울타리를 지난 7~8일 설치했다.

석재 울타리는 직사각형 형태의 130Kg 화강암(포천석)으로 총 550개가 광장 3면을 단단히 에워쌌다.

서울시는 차도와 광장바닥 경계 지으면서도 디자인까지 고려한 화분형 석재 안전방호울타리를 오는 9월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디자인과 차량 충돌시 안전성,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모두 고려한 것으로서 차도와 광장의 분리대라는 역할과 미관을 함께 고려했다.


이와함께 앉아서 쉴 수 있는 계단은 많지만 그늘이 없는 해치마당에 그늘막을 집중 설치키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무더위 속에 지친 시민들의 갈증을 달래주기 위해 시민들의 방문이 집중되는 주말을 이용해 광장 내에서 아리수 시음행사도 가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할 점을 찾아가겠다"며 "서울역사박물관과 세종문화회관, 서울광장, 청계광장, 청계천을 묶는 패키지 관광코스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화문광장 방문객수 추이>


8/1(토) 185,874명
8/2(일) 207,036명
8/3(월) 152,965명
8/4(화) 108,451명
8/5(수) 96,089명
8/6(목) 89,718명
8/7(금) 87,246명
8/8(토)(18시 현재) 72,702명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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