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IT·자동차..외국인 매수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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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24.47로 장을 마감했던 코스피 지수가 올 들어 40% 가까운 1576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다시 썼다. 그렇다면 이 기간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무엇일까?
10일 한국거래소(KRX)는 올 해(8월6일 까지) 코스피 시장 업종별 지수등락률 및 외국인 매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업종이 각각 66.09%, 59.13%, 58.84% 올라 주가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전기전자, 금융, 운수장비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도 가장 많이 확대돼 3개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전체의 50%에 육박했다. 지난해 말 41.18%에서 올해 8월 현재 48.67%까지 늘어난 것.
이들 세 업종을 비롯해 의료정밀(124.19%)업종과 섬유의복(49.05%)가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순매수도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금융업에 집중됐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 금액의 61.14%에 달하는 11조6413억원이 세 업종에 쏠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기전자 업종을 6조1057억원 사들였고 운수장비와 금융업종은 각각 2조9895억원, 2조5461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IT와 자동차회사들이 어닝모멘텀이 가장 컸기에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이라며 "금융업종의 경우에는 3분기 이후 실적이 호전되며 주가가 힘들 받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베팅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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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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