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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에서 전시 중인 꽃뱀이 알을 낳았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은 자연사관에서 전시 중인 4마리의 '유혈목이(일명 꽃뱀)' 중 2년생 암컷 한마리가 지난 3일 밤부터 이틀 동안 전시수조에 12개의 알을 낳았다고 7일 밝혔다.
과학관 측에 따르면 '유혈목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가장 흔한 뱀으로서 1년에 보통 10~30개의 알을 땅굴이나 돌 틈에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시 중인 뱀이 알을 낳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갇힌 공간, 인공조명, 소음 등 외부로부터 심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상황에서 유혈목이가 알을 낳는 것은 보기 힘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정구 국립과천과학관 자연사팀장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직접 실물 뱀 알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과천과학관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자연사관내 '생명의 장'코너에서는 한반도의 생태계를 주제로 담수어류 26종, 해수어류 19종, 양서파충류 10종 등 총 55종의 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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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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