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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중이온가속기 강연회 개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오는 30일과 8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중이온가속기'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캠프관'에서 진행중인 '예(YE)~! 과학캠프'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원자력전문가 김용균 한양대 교수가 나선다.

과학관 측에 따르면 '중이온가속기'는 원자보다 작은 펨토(10의 15제곱 분의 1) 수준의 미시세계를 연구하는 거대과학장치로 우주의 근원과 신물질, 에너지, 환경, 의료 등의 연구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강연회가 실시되는 '예(YE)~! 과학캠프'는 올해 여름 방학중 4기에 걸쳐 320여명의 학생들이 1박 2일 과정으로 참가하는 행사다. 이 캠프는 '과학'을 주제로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협동과 경쟁을 할 수 있는 '과학프로젝트' 수행, 야간 천체관측, 연구현장탐방, 저명과학자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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