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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선택, 女 '술버릇'ㆍ男 '이성관계'

배우자 또는 이성을 선택할 경우 여성은 남자의 '술버릇'을, 남성은 여자의 '이성관계'를 살펴보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결혼정보회사 가연(www.gayeon.com)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452명을 대상으로 '현재 만나고 있는 이성이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의 경우 절반 이상인 60%가 남성의 '술버릇'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인간관계'(22%), '이성관계'(11%), '재정상태'(6%), '기타'(1%) 순이었다.

반면, 남성은 응답자의 41%가 여성의 '이성관계'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술버릇'(38%), '인간관계'(13%), '재정상태'(6%) '기타'(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성을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가 적절한가?'라는 질문에는 전체의 47%가 '3개월 이상'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2개월'(23%), '6개월 이상'(15%), '1년 이상'(8%), '기타'(7%) 순이었다.

한편, '이성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남성은 '통장잔고 및 신용카드 빚'(36%), '술버릇'(29%), '과거 이성 관계'(21%), '좁은 인간관계'(9%), '숨겨놓은 살'(5%) 등을 답했다. 여성은 '숨겨놓은 살'(40%). '과거 이성 관계'(33%), '통장잔고 및 신용카드 빚'(16%), '술버릇'(8%), '좁은 인간관계'(3%) 순이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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