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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빛' 선성일-천호진-안재모 등 관록 배우 총집합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신성일, 천호진, 안재모, 이영하, 정호근, 이일화 등 관록의 배우들이 2010년 안중근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동방의 빛'(가제)을 위해 뭉쳤다.


신성일은 이 드라마를 통해 1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것이고, 천호진, 안재모, 정호근, 이일화 등은 알아주는 실력파 배우들이어서 '동방의 빛'에 힘을 더한다.

복귀작으로 생애 첫 장편 드라마가 될 '동방의 빛'을 선택한 신성일은 이토 히로부미 역을 맡았으며, 평소 의미와 명분이 있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던 만큼 흔쾌히 동의했다.


48년의 연기 경력으로 한국 영화사의 획을 그어온 신성일은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의 참뜻을 기리는 드라마 출연은 역사적 소명"이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빡빡하고 험난한 촬영이 예상되지만 연기 인생의 혼을 불태우고 싶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보여줘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천호진은 안중근 아버지 안태훈으로 분해 유년시절부터 안중근에게 나라를 걱정하고, 나라의 소중함에 대한 큰 가르침을 주는 역을 맡았다. 중년연기자로 탄탄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천호진은 카리스마와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에 생동감 넘치는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모는 역사적 사실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인 서우 역을 맡았다. 그 외에도 신소미, 임성은, 김하균, 유지인, 이정용 등이 캐스팅돼 각각의 색깔 있는 감초연기로 스토리 전개의 재미와 드라마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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