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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하이 2.5% 급락' 지수선물도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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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하락반전후 반등..프로그램 매수 지속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개장초 급락세를 보이면서 동반추락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보합권까지 밀려났다.


오전 10시4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0포인트 오른 203.4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점 205.15에 비해서는 2포인트 가까이 밀려난 상황.

205선에서 공방을 펼치던 지수선물은 중국 증시 개장후 빠른 속도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틀째 하락하고 있는 상하이종합지수는 2.5% 이상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 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버팀목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현물 매도, 선물 대규모 매수로 대응하면서 베이시스가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중 베이시스는 빈번하게 0.5포인트 이상으로 오르면서 이론가를 상회, 매수차익거래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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