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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내가 가벼운 여자라고?"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지난 2003년 자신의 섹스비디오 유출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힐튼은 오는 8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패션앤(FashionN)에서 방송하는 '패리스 힐튼의 넥스트 베프(Paris Hilton's Next BeF)'에서 심경을 털어놨다.
힐튼은 이 방송에서 "섹스비디오 유출의 시련으로 아직까지 고통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한번도 누구에게 상처를 준 적이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는 이유는 3년이나 만난, 누구보다 믿었던 남자친구가 사적인 모습을 촬영한 일명 '섹스비디오'를 금전적 이유로 유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힐튼은 "나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나를 가벼운 여자로 생각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당시 17세였 힐튼은 엄청난 고통과 수치스러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동안 신경 안 쓰는 척 행동했지만 사실 깊은 상처를 받았다. 사람들이 잘 모르면서 쉽게 나를 판단하는 게 속상하다"고 말했다.
힐튼은 지난 2003년 과거 연인 릭 살로몬과 함께 찍은 섹스 비디오가 인터넷상에 노출되면서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힐튼은 끝까지 비디오 유출을 막아보려 했지만 살로몬은 '원 나잇 인 패리스'(One Night In Paris)라는 제목으로 DVD까지 출시해 떼돈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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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방송에서 실시한 ;당신이 생각하는 베스트 프렌드의 조건' 설문조사에서 총 4500여명의 참가자 중 2500명이 넘는 응답자(56.6%)가 '나랑 공통분모가 많은 친구'를 선택했다.
'주체 할 수 없는 돈을 가진, 로또 같은 친구'가 20.4%(915명)로 2위, '내가 남친(혹은 여친)때문에 배신을 해도 늘 곁에 남아주는 의리파'가 15.9%(713명)로 3위를 차지했다. '함께 클럽에 가도 부끄럽지 않은 외모와 패션 센스'가 7.1%(316명)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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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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