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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특급호텔’ 잇단 개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특급호텔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지난 3일 ‘쉐라톤 인천호텔’에 이어 5일에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송도 파크'(300실)호텔과 '베니키아 송도 메트로'(241실)호텔 등 특급호텔 2곳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송도 파크'(300실)호텔은 지하2층 지상20층 규모에 총 30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22실), 2개의 연회장, 세미나실, 체력단련장, 사우나 등을 갖췄다.


세계최대의 호텔체인 ‘베스트웨스턴’ 인터네셔널에 가입돼 있는 송도 파크호텔은 특히 여성고객 전용 층(15층)과 크루라운지(6층)가 있어 오는 10월 인천대교 개통이후 항공사 승무원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베니키아 송도 메트로’호텔은 국내·외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중저가호텔로 프레지던셜 스위트룸 1실, 디럭스룸 60실, 스텐다드룸 176실 등 모두 241실을 갖췄다.


비즈니스와 휴양 기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 두 호텔 주변에는 송도컨벤시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인천도시축전 행사장,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등이 있으며, 10월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40분, 인천공항까지 20분가량이 소요된다.


인천관광공사 소유의 두 호텔은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지난 3일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소유하고 호텔경영 전문회사인 스타우드가 운영하는 특1급 호텔인 '쉐라톤 인천' 호텔 개관식이 있었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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