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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120일 동안...<유진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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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레인지> 109.30~109.80


계속되는 현물 약세. 저평폭 추가적으로 5틱 줄어들면서 28틱 수준까지 축소. 관련 메리트 계속 약화되는 것이 부담. 일부 저평관련 거래의 청산이 시세 상방경직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

전날 저가인식에 시세가 올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미결제는 감소 양상. 지지선 확보 분위기에도 불구 강하게 시세 상승에 올라타기는 부담인 것 시사.


단기적으로 120일 이평선 정도는 극복할 지 관심. 그러나 120일 이평선의 무게감을 감안할 때 쉽게 돌파될지는 미지수.

120일 이평선은 지난 금리인하가 종결된 지난 2월 이후 6개월간 금리가 동결되면서 다양하게 등장했던 재료들이 녹아 있는 선이기 때문. 금리동결 이후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합리적인 시세를 나타낸다고도 해석할 수 있음. 결과적으로 120일선은 다양한 재료에 대한 금통위의 판단이 좌우할 그런 선이기도 함. 어차피 투자자들의 판단의 끝이 금통위라고 봤을 때 120일 이동평균선은 금통위의 스탠스를 반영하는 금통위선이라고 봐도 무방.


3분기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란 기대가 있긴 하지만 기조적 변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시점. 민감해진 시장을 감안하면 일단 8월 금통위 부담에 120일 이평선은 저항으로 작용할 가능성 있음.


전날 장후반 분위기 이어받아 저가매수 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다만 단기적으론 120일 이평을 상단으로 한단계 내려선 박스권 정도로 보고 대응할 것을 권고.


◆ 저평폭 축소 / 시세오르면서 미결제 늘지 않는 것은 여전히 부담 = 저가인식이 엿보인다. 전날은 장막판 시세가 반등 양상을 더하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만 저가인식에도 불구하고 매수세에 가속도가 붙지 않는 것은 여전히 부담일 수밖에 없다. 특히 현물쪽 매수가 전날에 이어 계속 지지부진한 양상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시세는 올랐지만 저평폭은 이틀 연속 축소되는 모습. 이전날보다 5틱 줄어들면서 28틱 수준까지 저평폭이 줄었다. 관련해서 저평폭 축소에 따른 대차거래 이익실현 물량이 상방경직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계속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 시세가 오르는게 여전히 환매수 물량 때문이란 것도 지금 시장의 무거움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결제가 2천5백여 계약 줄었다. 저가란 인식들이 있어도 8월 금통위를 앞두고 시세 상승에 매수로 올라타기도 여전히 부담이란 인식도 엿보인다.


◆ 120일 이동평균선의 의미…금리인하 종료 이후 평균시세 = 단기적으로 120일 이평선을 넘어야 그나마 기술적인 지지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일 120일 이평에 걸려 장대음봉을 만들어 낸 것도 그렇고 기술적으로 중요한 선으로 보인다. 사실 120일 이동평균선은 금리인하가 종결된 지난 2월 12일 이후 평균시세란 점에서도 충분히 의미를 가질만 하다.


지난 6개월간 금리가 동결되면서 다양하게 등장했던 재료들이 녹아 있는 선이기 때문이다. 금리동결 이후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합리적인 시세를 나타낸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120일선은 다양한 재료에 대한 금통위의 판단이 좌우할 그런 선이기도 하다. 어차피 투자자들의 판단의 결말이 금통위라고 봤을 때 120일 이동평균선은 금통위의 스탠스를 반영하는 금통위선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지난 6월 금통위 이후 일시적으로 120일 이동평균선은 붕괴된 적이 있다. 잔득 움추려 있던 시장에서 당시 경기가 바닥을 찍었단 금통위의 코멘트가 긴축우려로 연결됐을 때 얘기다. 지금 역시 120일 이평선 아래 시세가 위치한 것은 호전된 경기지표에 미리 금통위의 긴축 가능성을 미리 선반영하고 가는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3분기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란 기대가 있긴 하지만 기조적 변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시점. 민감해진 시장을 감안하면 일단 8월 금통위 부담을 계속 반영하고 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단기적으로 120일 이동평균선이 계속 저항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뉴욕증시 이어지는 낙관론에 막판 반등 / 미국채 물량부담 다시 부각 = 막차를 놓치기 아쉬워하는 뉴욕 증시다. 장막판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끝끝내 시세는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유를 갖다 붙이자면 미결주택판매 호조. 다만 개인소득의 큰 폭 하락과 미결주택판매 호조가 발표된게 장 초반이었단 것을 감안하면 장막판 반등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금은 조정을 매수의 기회로 보는 심리가 글로벌 증시를 받치는 가장 큰 힘으로 보인다. 결국 낙관론이 극에 달했을 때 끝을 봐왔던 것처럼 쉼없이 달릴 것 같은 증시도 조만간 랠리의 1막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실적발표도 마무리 되는 시점.


이제는 오히려 주가가 계속 오르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란 분석들도 심심찮게 목격된다. 미국채는 금리가 또 올랐다. 산넘어 산이다. 장막판 증시 반등과 다음주 입찰 부담(3년,10년,30년 입찰 예정)이 시장을 무겁게 누르는 모습이다.


한편 지지선이던 1.43선을 내준 달러/유로 환율은 역시나 회복될 기미가 안보인다. 동유럽 경제위기 정도가 변수긴 하지만 글로벌 환시에선 달러가 당연히 약세 양상을 계속할 수밖에 없단 전망이 대세다. 조만간 달러/유로 1.50선을 뚫을 것이란 전망도 관측된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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