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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콜롬비아에 6.2억弗 지원

세계은행이 콜롬비아의 금융산업과 폐기물 관리 그리고 교통시스템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6억2000만달러 대출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세계은행은 이 가운데 3억달러는 금융위기를 막고 주식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또 다른 3억달러는 도시 교통시스템을 확장하고 이를 빈곤층 접근하기 쉽도록 돕기 위해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2000만달러는 콜롬비아의 쓰레기 처리 및 매립지 관리에 사용된다.

지난 5월 국제통화기금(IMF)은 금융위기에 처한 콜롬비아에 105억달러 단기대출 만기를 연장해준 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은행은 인도에 하리아나주 전기시스템 개선을 위한 3억3000만달러 대출자금을 지원한다. 또 크로아티아에는 1억달러를 투입해 수출 강화를 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은행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황폐화된 국가들의 재건 비용을 조달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기구다. 현재는 빈곤한 국가들을 구제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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