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탁재훈";$txt="";$size="510,690,0";$no="20090803185904265533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탁재훈이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의 한 코너 '오빠밴드' 속 밴드 실력에 대해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탁재훈은 지난 3일 오후 6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오빠밴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들의 실력이 TV를 통해 비춰지면서 왜곡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실력이 없는데도 실력있게 나올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TV에는 편집기술이라는 것이 있다. TV를 보면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연주를 하는 자신은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알고 있다. 많이 부끄러웠다"며 "시청자들이 '탁재훈 드럼 늘었네'라고 말씀하시면 딱히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그도 그럴 것이 '오빠밴드'하면서 드럼을 처음 접해봤다. '내가 선택한 길'로 활동할 당시에는 립싱크밖에 할 수 없던 환경에서 노래를 했다. 때문에 지금에서야 '내가 진정 음악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날 함께 참석한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오빠밴드'의 실력을)부끄러워하지만 컨츄리꼬꼬보다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열린 '오빠밴드'의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는 오는 9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