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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뚫린 동네 미분양도 잘 팔려

경의선 복선전철, 용인 서울간 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지하철 9호선 교통 라인을 따라 아파트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굵직한 대형 교통 호재의 후광을 업고 얼마 남지 않은 미분양 물량에 막바지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수요자가 직접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한층 낮아진 분양가로 입맛에 꼭 맞는 맞춤형 아파트를 골라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내년 2월11일까지 취득하는 신축주택은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되고 취득ㆍ등록세도 50% 감면되기 때문에 청약통장을 꺼내지 않고도 호재지역 아파트를 거머쥘 수 있는 미분양 아파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라인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거의 소진된 상태다.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지역인 파주,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은 국지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간 고속도로가 열린 용인시와 춘천시도 회생조짐을 보이고 있다.


◇ 고양ㆍ파주 경의선 복선전철 호재 = 서울 강남권이 지하철 9호선 개통 수혜를 보고 있다면 강북권은 경의선 개통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경의선 복선전철의 가장 큰 호재는 경기도 파주,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해졌다는 점이다. 파주 문산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 DMC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고 2012년에는 서울역까지 1시간 안에 연결될 예정이다.


고양시 탄현역 동문굿모닝힐은 1556가구(109~208㎡) 중 약 25% 가량의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경의선 역세권 중 가장 개발이 활발한 탄현역이 가깝고 서울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10%의 계약금에 중도금은 30%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경기도 일산구 덕이지구에 위치한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는 400가구 잔여물량이 수요자 및 투자자를 기다리고 있다. 금융혜택은 계약금 5%에 중도금 60% 무이자가 제공된다. 특히 발코니 무료 확장과 에어컨 무상 설치 등의 고객 서비스가 있어 입주 후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금액(약 4500만원선)을 절약할 수 있다.


한양은 교하신도시 A-4블록 교하 수자인 미분양 물량을 공급중이다. 145∼149㎡ 특별분양만 잔여물량으로 남아있다. 계약금 2000만원에 분양가의 50%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준공 입주시 분양가 대비 시세가 낮게 형성되면 한번 해약할 수 있는 원금보장제도 채용하고 있다. 양도세는 전액 감면된다.


대우건설은 17층 8개동, 450가구 규모인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파주 푸르지오(110~190㎡) 잔여물량을 분양중이다. 155~190㎡ 등 중대형의 미분양 물량이 공급되고 있으며 3.3㎡당 분양가는 900만~1000만원선이다. 전 세대에 계약금 5%, 중도금을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며 주방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 시공해준다.


경기도시공사가 파주시 문산읍 당동지구 5-2블록에 공급한 자연앤은 약 40%의 잔여물량이 분양중이다. 계약금 5%에 중도금 40%는 이자후불제이다. 20층 6개동 총 411가구로 공급면적은 112~115㎡이며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 용인 서울 고속도로 = 용인 서울간 고속도로(경기도 용인 흥덕지구~강남 세곡동 헌릉로)가 지난달 1일 개통되면서 용인 보라지구, 흥덕지구를 비롯 인근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용인은 수도권 비과밀억제권역으로 전매제한기간도 1~3년으로 짧고 양도세 역시 내년 2월까지 취득하는 신축주택에 대해 전액 면제되므로 이 지역을 찾는 수요자 및 투자자는 늘고 있는 추세다.


현대건설은 용인 성복 힐스테이트(1, 2, 3차) 총 2157가구(119~222㎡) 중 30% 가량의 잔여분을 분양중이다. 소형 물량은 이미 마감됐고 148~222㎡ 미분양 물량이 공급되고 있다. 금융조건은 5000만원의 계약금을 두번 나눠 내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 가능하며 이외에도 취득ㆍ등록세 50% 감면, 양도세 면제 등의 혜택으로 투자 가치가 높다. 분양가는 3.3㎡당 1560~1570만원선이다.


화성산업은 용인보라 택지지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화성파크드림 프라브의 미분양 물량을 공급중이다. 총 261가구, 지상 4층 109㎡의 단일 규모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가구 정도의 미분양이 있다. 계약금 1000만원에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가능하며 분양금액의 10%를 확정 보장하는 프리미엄보장제를 적용하고 있다. 3.3m당 분양가는 1000만원 선이다.


◇서울 춘천 고속도로 = 서울 강동구에서 강원도 춘천시를 연결하는 만큼 최대 수혜지역은 춘천지역이다. 이에 개발 기대심리를 타고 경기 양평, 가평, 춘천 등지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대동종합건설은 춘천 동면 대동다숲 미분양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총 287가구(112~165㎡) 중 약 45가구가 미분양 상태. 중대형 물량이 수요자를 기다리는 중이다. 기존보다 10% 낮춘 분양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샷시를 무료로 시공해준다.


두산건설은 장학지구, 만천지구의 선발주자로 나서 춘천 동면 신후평두산위브 미분양 물량을 분양중이다. 677가구(106㎡) 중 약 50가구의 잔여물량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춘천 후평동에 15~25개층, 12개동의 '포스코더샵(158~208㎡)' 미분양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총 1792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약 100가구가 미분양 상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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