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한 '노무현 시민학교'가 이달말 25일 문을 연다.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은 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 실천을 위해 '노무현 시민학교'를 만들고, 이번달부터 두 달 동안 '제1기 노무현 시민주권 강좌'를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무현의 꿈 - 사람사는 세상'을 주제로 개설되는 1기 강좌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 실천을 재조명하는 친노 인사들의 강의가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기 강좌는 이해찬 전 총리,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이정우 전 정책실장, 문재인 전 비서실장, 문성근 영화배우 ,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정 미래연 이사장은 "노무현 시민학교는 '1박2일 봉하캠프', '진보의 미래 강좌' 등 다양한 시민 강좌를 개설하고 중장기적으로 '노무현 스쿨'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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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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