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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저축銀, 대구 MS저축은행과 합병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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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영남저축은행이 대구 소재 MS저축은행과 합병한다.


영남저축은행은 4일 대청동 본점에서 MS저축은행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영남저축은행이며, 합병비율은 MS저축은행 보통주(액면가 1만원) 1주당 영남저축은행 보통주(액면가 5000원) 1.38341주다.


영남저축은행은 조만간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이번 합병과 관련 승인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영남저축은행 관꼐자는 "이번 합병은 수직적 주식인수가 아닌 수평적 합병으로 부실금융기관처리가 아닌 자율적인 합병으로 금융감독당국의 정책방향과 일치하는 등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한국저축은행그룹은 본 합병으로 자기자본 1조원대의 새로운 매가(Mega)저축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엔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저축은행은 대형사인 한국저축은행 그룹 소속 저축은행으로 2009년 6월말 현재 총자산 8000억원, 당기순이익이 88억원이며, BIS비율 10.67%로 중형 우량저축은행이다.


MS저축은행은 2000년 외환위기 직후 5개 저축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저축은행이며, 총자산 3200억원, BIS비율 7.80%, 자본금 461억원으로 대구지역에서 건실한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 저축은행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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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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