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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너무 올랐나? 상승세 주춤

연일 급등하던 NH투자증권의 상승세가 주춤하다.


4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NH투자증권은 전날보다 50원(0.41%) 오른 1만2350원에 거래중이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이틀 동안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실적 호조와 농협 금융계열사 시너지 효과가 부각되며 급상승했다.


이 증권사는 지난 22일 올 1분기(4~6월) 3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29%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3억원, 4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6290% 늘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전날 NH투자증권에 대해 "100조원 규모 지역농협의 자체 운용자금은 이 회사의 잠재적 성장엔진"이라며 "NH생명, NH은행, NH캐피탈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지역 농협의 자체 운용자금은 약 100조원으로 추정되고 NH투자증권은 이 자금 운용의 중개자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역 농협을 발판으로 채권, ELS 판매 및 투자은행(IB) 수익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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