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7일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인 장윤석 한나라당 의원과 우윤근 민주당 의원은 3일 간사협의를 갖고 17일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10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증인채택의 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도덕성 문제가 낙마함에 따라 이번 청문회에서도 도덕성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 후보자가 위장전입을 시인한 가운데 한나라당은 큰 결격 사유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법치를 다루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심각한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있어 여야 공방이 뜨거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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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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