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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소년들 행복바이러스 축제 연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樂樂, 행복바이러스 대축제'를 연다.


이번에 운영되는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에게 젊어서부터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 미래의 자원봉사자로 이들을 키워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들과 함께 마련한 樂樂 행복바이러스 대축제는 ▲농촌봉사캠프 ▲장애체험 ▲CO2를 배우며 환경지키기 ▲ 사회복지시설 아기돌보기 ▲쿠키 만들어 시설에 기증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배우고 몸으로 체험하며 이웃을 생각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11일에는 학생들 80명이 어르신 요양시설인 시몬의집을 방문, 시설에서 운영하는 농장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과제빵 봉사단과 함께 쿠키를 손수 만들어 경로당에 기증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그 밖에도 아름다운 가게에서 재활용품 정리하기, 지역의 자원봉사 캠프에서 성인 봉사자와 함께 안전 모니터링하기, 홀몸 어르신 방문, 생일파티 해드리기, 어르신 목욕해드리기 등 40여가지의 프로그램이 성동구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듯 다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인 이번 樂樂, 행복바이러스 대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중고생은 유선전화(2286-5070)로 연락하거나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dvc.sd.go.kr/)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이상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자신과 사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갈수록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발봉사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학생들의 자원봉사가 학교학습이외에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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