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 '국가대표' 서포터즈 자청";$txt="";$size="510,340,0";$no="20090802104837364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스키점프 국가대표를 소재로 한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들인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독일 전지훈련 중 영화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다.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감동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의 숨은 주인공이기도 한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근 영화의 열혈 서포터즈를 자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하계 그랑프리 월드컵을 준비 중인 선수들은 "영화를 보지 못해 너무 답답하고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 '국가대표'를 보고 싶다"며 "영화의 배우, 스태프들과 3개월간 합숙훈련을 하며 다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 보니 한국에서 함께 개봉을 지켜보지 못한 게 아쉽다"는 얘기를 전해왔다.
다음주에 있을 경기 참여를 위해 귀국할 수 없었던 선수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김흥수 코치는 "운동시간 이외에는 선수들 전부 독일에서 인터넷을 달고 산다. 매일 영화 기사를 검색하고 '국가대표'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지켜보며 마음으로나마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또 "선수들 개인 미니홈피에 방문자수가 급증하고 응원 메시지들이 올라오는 걸 보며 영화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고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이곳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말로 남다른 각오를 표현했다.
한편 유럽에서 경기를 치르다 당한 부상으로 먼저 귀국한 최용직 선수는 지난 28일 태릉선수촌 시사회부터 전관 시사회 그리고 개봉 깜짝 무대인사까지 '국가대표' 배우들, 감독과 함께하는 열정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봉한 '국가대표'는 4일간 전국 65만여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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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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