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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김용화 감독, 통산 1000만 관객 돌파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김용화 감독이 '오!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세 편으로 전국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용화 감독의 세 번째 영화 '국가대표'는 지난달 29일 개봉해 1일까지 전국 65만 6951명(이하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기준)을 동원해 661만 9498명을 기록한 '미녀는 괴로워'(2006)와 314만 8748명을 모은 '오!브라더스'(2003)와 함께 통산 1042만 5197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사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감독은 '실미도' '공공의 적'의 강우석 감독으로 1991년 데뷔한 이래 전국 관객수가 집계되지 않은 '투캅스' '투캅스2' '마누라 죽이기' 등을 포함해 통산 3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


봉준호 감독과 강제규 감독은 통산 20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았고 이준익 감독이 약 1900만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박찬욱, 곽경택, 김상진, 김지운, 심형래, 윤제균 감독이 10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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