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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약국집 아들들' 대풍, '하루아침에 의사서 백수로?'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의사가 하루 아침에 백수로?'


1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복실(유선 분)의 '짝꿍' 대풍(이필모 분)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의사 이미지였던 대풍은 파란 운동복 차림의 백수로 완벽 변신한 것.


복실 대신 병원에 온 간호사들이 하나 둘씩 떠나자 대풍은 아예 '내부 수리 중'이라는 팻말을 내걸고 병원 문을 닫아 버린다.

대풍은 운동복을 입고 백수같이 하루종일 방안에 틀어 박혀 바깥일을 돌보지 않는다. 심지어 한집에 살면서도 김치가 필요하다며 동생에게 가져다 달라고 하는 등 '귀차니즘'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런 그의 모습에 가족들의 원성과 근심은 커져만 가지만 대풍은 아랑곳 하지 않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복실이 어떻게 솔약국집에 들어와 살게 됐는지 과정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거 돌아가신 어머니를 묻고자 한국을 찾은 제니퍼(복실)는 충격에 못이겨 다시 해외로 나가지 않고 서울 혜화동을 헤맨다. 마침 간호사를 구하는 대풍의 소아과병원을 찾아 자리를 잡는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종합병원 취직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던 대풍이 복실과 조우하는 장면이 방송돼 다음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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