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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설' 동방신기, 'SM TOWN LIVE 09' 공연 참가한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3명이 지난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 해체설에 휩싸인 가운데 일본 공연과 SM타운 공연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세종'의 한 관계자는 1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날 열리는 '에이네이션(A-Nation)' 일본공연에는 예정대로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멤버들은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게 팬들에게 알려진 공연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모두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SM측 역시 "동방신기 멤버들이 오는 16일 열리는 'SM TOWN LIVE 09'에 참석할 의사를 표했다"며 동방신기가 공연에 참석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일본 여름 음악축제 '에이네이션'은 물론 'SM TOWN LIVE 09'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멤버들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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