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무학리 1만5930㎡에 50억원 들여 올 연말까지 판매장, 시식센터 등 마련
천안시 광덕면 무학리에 명품 한우단지가 들어선다.
천안시는 31일 한우의 품질고급화를 통한 경쟁력과 지역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광덕면 무학리 200번지 일대 1만5930㎡에 한우사육단지를 만든다고 밝혔다.
50억원이 들어가는 한우사육단지는 주민들로 이뤄진 영농조합법인 설립과 사업자등록 등 절차를 밟아놓고 있다.
축사 2동 1198㎡와 퇴비사 210㎡, 관리사 60㎡의 신축도 마쳤다.
천안축협과 연계해 만드는 한우단지엔 연말까지 우리 소 400두가 들어오고 판매장과 시식센터도 만든다.
또 명품한우 사육을 위해 전용사료 개발 보급과 인공수정·송아지 생산장려금 등이 주어지고 조사료 생산, 판매장 및 식당시설비도 지원된다.
아울러 명품한우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개발과 품질의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천안시는 2012년까지 개별농장 차원의 한우단지 2곳을 더 만들어 축산물 고급화를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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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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