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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최홍만, 윤동식 등 스타급 K1파이터가 신인가수 텐을 지원 사격하고 나섰다.
일본에서 활동중인 최홍만, 윤동식은 텐을 응원하기 위해 동영상도 직접 제작했다. 또한, 이들은 텐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8월 이후 한국에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홍만, 윤동식이 텐을 응원하는 이유는 그들이 부른 'Cheer up'을 듣고 나서 부터다.
텐은 최근 최홍만, 윤동식에게 싱글 앨범을 선물했다. 텐이 부른 트로트와 디스코를 결합한 '골라봐'와 '몰라요'에 두 파이터가 푹 빠진 것.
텐의 소속사 초록별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홍만과 윤동식이 거친 파이터의 삶 속에서 텐의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바다 건너에서 극찬을 보내왔다"며 "예상치 못했던 두 사람의 응원에 하나와 송이가 큰 용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텐은 "정말 너무도 많은 분들이 정식으로 곡이 공개되기도 전에 애정을 보여주셔서 행복하면서도 긴장이 된다"며 "목이 터지도록 노래하고 춤을 춰서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침체된 대한민국을 향해 '힘내세요'를 외치며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겠다는 콘셉트를 담은 텐의 데뷔 싱글 앨범 'Cheer Up'은 내달 10일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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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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