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티저포스터_장근석";$txt="[사진제공=(주)스폰지이엔티]";$size="510,731,0";$no="20090731082305611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장근석의 얼굴을 담은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태원 살인사건' 티저포스터는 범인으로 지목된 용의자 한국계 미국인 피어슨(장근석 분)의 싸이코패스 같은 표정의 얼굴과 사건 현장검증 사진이 다층적으로 교차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관계자 측은 이번 티저포스터에 대해 "장근석의 천진난만하지만 동시에 진실을 감추고 있는 듯한 모호한 미소, 분노에 휩싸인 눈빛이 이중적으로 맞물려 있어 섬뜩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밝혔다.
또 "'이태원살인사건'은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그날의 쾌락살인 현장으로 인도할 것"이라며 "실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살인의 추억' '그놈 목소리' 등이 보이지 않는 범인을 추적한 사건과 스토리였다면 '이태원 살인사건'은 이미 용의자로 지목된 두 명 중 진범을 찾아야만 하는 한국형 스릴러의 또 다른 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지난 1997년 4월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재미로 무고한 대학생을 살해한 두 명의 10대 한국계 미국인 용의자들이 서로 상대방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치열한 진실게임 속에서 진범을 찾기 위한 미스터리현장살인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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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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