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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전략]불 마켓(Bull Market)이지만...

-지수보단 종목 대응 유효
-IT, 자동차, 금융 등 주도주 비중 유지

코스피 지수가 거침 없는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준 코스피는 짧은 조정을 거쳐 전일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역사적인 '불 마켓(Bull Market)'에 몸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다.


업종별 움직임도 활발하다. 전기전자업종이 연일 고점을 경신하고 있고, 최근에는 그간 부진했던 조선, 통신 등 소외주로도 순환매가 진행되고 있다. 소비심리 개선이 유통업종 강세로 나타나고 있고,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은 금융주들의 급등으로 표출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500선을 회복하며 그간의 부진함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금이 주식 매수 타이밍이냐, 매도 타이밍이냐라는 질문을 놓고 논란이 분분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신규 매수자의 경우 시간을 두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주식 보유자의 경우 지수보다는 종목에 더 신경을 쓰는 전략이 가장 중요하며 IT, 자동차, 금융으로 이뤄진 주도주에 대해 계속해서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시점인 지금 오히려 리스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최근 시장의 주도적 매수세력은 단연 외국인이다. 외국인들은 7월 15일 이후 전일까지 12거래일 연속으로 일평균 39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에게 국내증시가 개방된 1992년 이후로 가장 공격적인 매수세이다. 실제로 코스피 시장 내 외국인들의 20일 평균 순매수 금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에 있다.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호전적인 심리를 고려할 경우, S&P500은 조만간 1000pt를 돌파할 수 있다. 이 경우 KOSPI는 1550선 돌파에 나서게 될 것이다. 하지만 기회비용을 고려한다면 따라 가면서 추격 매수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분명 더 편한 마음으로 코스피 연중 목표치인 1690pt를 위해 '3분기 말까지 보유' 할 수 있는 주식을 살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 찾아 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성봉 삼성증권 애널리스트=30일 KOSPI는 소폭 조정을 보인지 하루 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강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의 공격적 매수 지속과 IT 업종의 강세가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지만, 지금 국내 증시에서의 대응은 지수보다는 종목에 더 신경을 쓰는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


IT, 자동차, 금융으로 이루어진 주도주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지수 상승 탄력이 잠시 주춤해진 틈을 타서 매수세가 업종별로 순환하는 듯한 흐름도 감지된다. 그 동안 소외됐던 업종들이 바닥권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형적인 키 맞추기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데 유틸리티나 건설, 철강 등의 업종은 단기적인 투자자라면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금 더 길게 본다면 역시 주도주가 맘 편한 투자처이다.


류용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우리는 이번주간 주식시장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의미있는 저항선으로는 지수 1560선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오늘 6월 산업생산 및 경기선행지수 등 실물경제
및 미래의 경기회복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국내 매크로지표들이 다수 발표되는데, 일단 증시에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지수는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다만 지수 1560선 전후에서 강력한 저항이 예상된다. 다른 한편으로 동지수대 돌파시에는 새로운 강세장 출현(=V자형 경기패턴 의미)에 대한 기대가 조성된다는 측면도 공존해 있다. 경기회복 패턴(U자형)을 감안해 볼 때, 지수 1560선 돌파보다는 저항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지금 상황에서는 절대적인 반등폭보다는 상대적인 회복률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가 회복세를 넘어서 본격적인 확장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주가가 2007년에 기록했던 최고점이 눈 앞에 가까워질수록 심리적인 부담감 또한 그만큼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유동성이 장세를 장악하고 있고, 최근 주가상승폭도 상당히 높아던 만큼 매도대응은 외국인에 후행적인 대응에 나서도 부담이 그다지 크지 않겠다. 다만 매수대응은 IT나 자동차등 기존 선도주보다는 화학이나 건설 등 후발주 중심의 접근이 유리해 보인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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