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3.74포인트(0.92%) 상승한 9154.4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16.54포인트(0.84%) 오른 1984.30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1.60포인트(1.19%) 상승한 986.75에 장을 마감했다. (잠정치)
이날 50개 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대부분의 기업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깜작 실적을 내놓았다. 또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지난달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미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같은 다양한 호재를 잡은 미 증시는 장 내내 오름세를 유지하며 기분 좋게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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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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