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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뚫린 충남 해수욕장 “장사 좀 되네”

무창포 해수욕장 전년 보다 208% 늘어

충남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대전, 공주∼서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덕으로 풀이된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충남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수는 529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5만여명보다 24% 늘었다.

해수욕장별로는 무창포해수욕장이 41만여명으로 지난해 13만3000여명보다 208% 많아졌다. 몽산포해수욕장은 2만7000여명에서 7만여명으로 159% 불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9만9000여명에서 22만여명으로 122% 크게 늘었고 춘장대는 16만3000여명에서 35만여명, 꽃지는 13만5000명에서 24만여명으로 각각 115%, 78%씩 증가했다.


특히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해수욕장 등 태안군내 32개 해수욕장 이용객수는 91만여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46만여명)보다 51% 늘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 5월28일 당진~대전 고속도로와 공주~서천 고속도로가 개통한 뒤 도내 해수욕장에 관광객이 많이 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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