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불공정거래 신고내용의 유의성이 크게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30일 심리의뢰를 포함한 불공정거래 신고 처리 건수가 1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3% 이상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불공정거래 신고 처리 종류별로 심리 의뢰 8건, 예방조치 요구 2건, 관련부서 통보 6건을 기록했다"며 증권시장 건전성 증진을 위한 투자자 신고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불공정거래 신고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24.93% 감소한 292건으로 집계됐다. 관계자는 신고 건수 감소와 관련 "지난해 글로벌 증시 침체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단순 불만성 신고가 크게 증가한데 따른 기저효과다"고 설명했다.
이번 불공정거래 신고 중 포상대상은 총 10건으로 5건의 신고에 대해 9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향후 남은 5건에 대해서도 포상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신고상담 콜센터 개설을 포함해 불공정거래 신고센터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오는 10월 개설 예정인 불공정거래 상담 콜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인터넷 블로그·카페 개설, 증권선물회사 임·직원 신고 인센티브 부여 등으로 점차 구체화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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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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