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가 한화손해보험과의 합병 소식이 확정, 발표되면서 9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한화손보 역시 동반 내림세다.
3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제일화재는 전일대비 5.70% 급락한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9.28% 급등하는 것을 포함해 상승세를 이어온 지 9일만이다.
한화손보도 전일대비 200원(1.75%) 내린 1만1200원에 매매 중이다.
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선반영된만큼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섬에 따라 주가가 뒷걸음질하고 있는 풀이된다.
전일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해상보험은 공식적인 합병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사회를 열어 공식적인 합병을 결의하고, 조만간 합병에 관한 예비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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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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