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쌍용차, 대화 재개 소식에 주가 급등

쌍용자동차가 노사간 대화를 재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거래일 대비 11.83%(210원) 오른 198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6월19일 이후 최고가며 현재 거래량은 119만여주에 달한다.


쌍용자동차 노사 양측 대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평택공장 내 협상장소에서 사태 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노사가 공식적인 협상 테이블에 나서는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42일만에 처음으로, 사태가 극적으로 해결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쌍용차는 "노조가 '총고용 보장, 구조조정 철회'라는 강경한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 탄력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제안한만큼 조속한 사태 해결을 위해 이같은 결단을 내리게됐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