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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츄어 글로벌 회장 "성장동력 다각화해야"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엑센추어 글로벌을 이끌고 있는 디에코 비스콘티 회장이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디에고 비스콘티 회장은 29일 서귀포 해비치리조트 일원에서 개막된 전경련 하계포럼에서 '다극화 세계와 신성장동력의 이해' 주제의 강연을 통해 ▲경제성장 동력 다각화 ▲에너지 문제 해결 ▲글로벌 시장 겨냥한 브랜드 전략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 경제는 다극화로 가면서 자본 유입경로도 다양해지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다"며 "한국의 경우 조선, 자동차, 전자 등 핵심 분야의 새로운 틈새시장을 노리는 한편 신규 사업 영역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나서 경쟁력을 갖춰야한다"고 조언했다.


신성장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주변 국가들과의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을 향한 브랜드 전략의 구축 일환으로 국제적 투자처를 끌어와야 한다"며 "전세계로부터의 투자를 목표로 설정해 장기적으로 경제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토양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대체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에너지 의존도 축소,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으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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