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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한성주가 뷰티 도우미로 나선다.
한성주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20분 온미디어 스토리온에서 방영하는 2부작 '마이 페어 레이디'에 출연한다. '마이 페어 레이디'는 지난 4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지만, 반응이 뜨거워지자 스페셜로 또 한번 방영되는 기회를 얻었다.
'마이 페어 레이디'는 30-40대 여성 시청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삶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스타일 변신을 도와주는 토탈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하는 한성주, 김선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우리 스타일리스트, 조소영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패션, 뷰티, 인테리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변신 도우미'로 활약한다.
특히, 한성주는 '스타일 꽝'인 여성 시청자를 완벽하게 변신시키는 도우미로 맹활약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0명이 넘는 지원자를 뚫고 출연의 기회를 잡은 한 주부 시청자의 변신과정이 그려진다.
출산 후 육아에 쫓겨 자기 관리에 소홀해진 한 시청자가 '여성'으로서의 매력과 자신감을 되찾아 가게 상황을 그린다. 또 지저분하고 비효율적이었던 주방을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주방으로 리모델링 해주고, 냉장고까지 선물하는 등 주인공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성주는 화이트와 블랙 계통 옷만 입었던 주인공에게 직접 몸매 관리,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하는 등 프로그램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예정이다.
한성주는 "여성의 아름다움의 시작은 자신감과 용기다. 이 프로그램을 보시면서 잊고 있었던 자신감과 용기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토리온의 이충효 사업부장은 "30-40대 여성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메이크 오버' 팁을 제공하며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겠다"며 "'마이 페어 레이디'는 오는 가을께 정규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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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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