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 급락 여파 vs 외국인+PR 순매수 기존 상승공식 유효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낙폭을 확대하며 198선 아래로 밀려났다.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일 대비 60.32포인트(-1.75%) 하락한 3378.05로 마감했다. 지난달 12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것.
전날 짐 로저스의 중국 증시 폭락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증시가 급락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과도한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와 프로그램 순매수라는 기존의 상승 공식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 아직은 하방경직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수 있는 상황에서 향후 중국 증시의 반등 여부가 주목된다.
오후 1시2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90포인트 하락한 198.90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97.60까지 밀렸다가 반등한 상황.
외국인은 935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0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67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