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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로 돌아오다"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최성희)가 1년 6개월 만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신비로운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로 귀환한다.


공연제작사 NDPK 관계자는 "최성희씨가 8월에는 4집 앨범 발매로 바쁜 스케줄이지만, 초연 캐스트로서의 자부심과 의리로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참여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새벽 3~4시까지 앨범 준비 작업하는 빡빡한 스케줄 중에도 시간을 따로 할애해 현재 보컬 트레이닝을 비롯한 모든 연습 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


8월 1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원작을 바탕으로 감미로운 음악과 예술적인 무대, 현대무용과 브레이크 댄스, 아크로바트 등이 더해진 화려하고 현대적인 안무가 인상적인 대작.

전 세계 1000만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원작에 이어 지난 2007년 10월 초연된 한국어 공연은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한국어 개사와 출중한 실력의 배우들의 호연으로 2년 간 전국 10개 도시에서 33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윤형렬, 문혜원, 오진영, 서범석, 박은태 등 원숙미를 자랑하는 초연 캐스트를 비롯해, 지난 해 8월 캐스팅 되어 11개월 간 투어 공연을 하며 절정에 오른 김수용, 조순창, 최수형, 임호준, 박성환이 서울 공연에 정식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서울 공연을 앞두고 오디션을 통해 매력적인 중저음과 연기력으로 '프롤로' 역에 선발된 성악도 출신의 배우 서태화와 부드럽고 맑은 음색이면서도 폭발적 힘을 가진 보이스로 '그랭구아르' 역에 선발된 신인 전동석의 데뷔 무대도 지켜볼 만하다.


공연은 8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며, 8월 1일~2일은 스페셜 프리뷰로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 가능하다.(1544-1555)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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