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전 일대에서 인터넷 사설경마사이트를 열고 회원을 모집, 30억원 규모의 인터넷도박을 벌여온 사이트운영자 원모(40)씨 등 37명을 붙잡아 이 중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설경마사이트를 열고 마권구입비로 1인당 100만원에서 2억6000만원을 내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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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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