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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결과 발표

지난 14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에서 실시한 '제3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심사결과 대통령상에 충남 서산중학교 박상현 학생이 출품한 '신개념 오르락내리락 롤스크린 당기미'를, 국무총리상에는 인천고등학교 박수민 학생이 출품한 '간편 수도꼭지 연결 커플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통령상 수상작품은 자전거의 페달이 한쪽 방향으로만 작동되는 원리를 이용한 발명품으로 롤스크린의 당김줄에 상하운동을 조작하는 간단한 장치를 부착해 간편한 조작으로 롤스크린이 아래 위로 움직일 수 있도록 고안한 장치이며 국무총리상 수상작품은 물의 분출압력을 이용한 수도꼭지 연결 장치로 수도에서 물이 강하게 분출될수록 연결부위의 밀착력이 커져 수도꼭지에 연결된 물 호스가 빠지지 않도록 하는 발명품이다.



심사위원장인 한미영 한국여성발명진흥협회장은 "두 작품 모두 과학적 탐구에 기초한 발명품이며 당장이라도 실생활에 이용이 가능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해다.

또한 이번 심사 결과 금상 15점, 은상 90점, 동상 191점이 선정됐으며 작품을 지도한 지도교사들의 지도논문대회에서는 특상 17점, 우수상 36점, 장려상 56점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시도에서 출품된 3436점 중에서 298점이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본선에 진출했으며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6월 17부터 7월 7일까지 전체작품에 대한 선행기술조사와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산·학·연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를 총괄한 한미영 한국여성발명진흥협회장은 "이번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는 다양한 과학발명품이 제출됐고, 학생들의 애착과 열의도 대단해 심사하는데 많은 고심을 했다"고 밝혔다.


수상작품 298점은 오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3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의 긴장감을 덜어주고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심사전날 비보이 등을 초청한 축제를 개최하고 심사장면을 대기실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했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를 학생들이 과학탐구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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