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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경감 학부모 모니터링단 구성

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부모 중심의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29일 시교육청에서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서울시교육청의 '사교육비 경감 세부 실천계획'에 따른 교육청 및 학교 현장에서의 세부과제 추진 실적을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학교·학원 등 현장도 수시 확인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되는 모니터링단은 사교육비 문제의 당사자인 학부모 중심의 순수 외부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학부모단체 관계자 등 학부모와 사교육(비) 전문가, 언론인, 학원 관계자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모니터링단 위촉 및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들이 사교육비 절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학부모·교사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다함께 적극적으로 사교육비 경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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