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DHL, ‘프로스트&설리번 어워드’ 5개 부문 수상

제조 및 물류 부문 서비스ㆍ녹색 프로젝트ㆍ고객만족도 부분 등 수상


종합물류 기업 DHL이 '2009년 프로스트 앤 설리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운송 및 물류 시상식'에서 5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DHL은 '올해의 제조 물류 서비스 기업' 과 '그린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도 3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DHL이 '그린 물류 서비스 기업'에 선정된 것은 협력 업체뿐 아니라 자사의 탄소 효율성을 2020년까지 30% 향상시키고자 모든 사업 영역과 지역에 걸쳐 'GOGREEN 기후 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GOGREEN의 일환으로 DHL은 항공기 교체, 운송노선 최적화, 재생 가능 자원을 이용한 전력 생산, 대체연료 사용, 직원 인식개선 작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2007년 처음 선보인 GOGREEN서비스는 2008년 3월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DHL은 화물 배송 시 발송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한 뒤 대체 연료 차량, 태양전지 그리고 산림 조성사업과 같은 인증된 탄소 관리 프로그램에 재투자해 해당 탄소량을 상쇄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DHL은 더 짧은 제품의 수명 사이클과 더 길고 복잡해진 공급망이 공급 업체 및 제조 업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침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화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폴 그레이엄 DHL 서플라이 체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경영자는 "'올해의 제조 물류 기업상'을 수상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며 "이 상은 고객들을 위한 공급망을 더 최적화하기 위해 기반 시설과 정보 기술에 투자해 온 우리의 전략적 결정이 옳았음을 재확인시켜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스트 앤 설리반 아시아 태평양 운송 및 물류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운송 및 물류 산업 기업들의 뛰어난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개최된다. 수상 기업은 프로스트 앤 설리반에 의한 조사 및 분석뿐만 아니라 업계 전문가 및 실제 이용 기업들과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토대로 결정된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