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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드림'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송된 '드림'은 전국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자명고' 첫방송 시청률(4.6%)보다는 높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결혼 못하는 남자'(8.2%)와 MBC '선덕여왕'(16%)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포츠 에이전트 제일(주진모 분)과 그 회사의 오너인 WSG의 강경탁(박상원 분)의 갈등과 출연 배우인 연정훈, 손담비, 김범 등의 캐릭터 소개를 그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선덕여왕'과 '결혼 못하는 남자'는 각각 32.7%,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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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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