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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금리 상승, 외화채 발행증가 비드 우위

IRS 채권시장 따라 3bp 가량 상승

CRS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외화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비드 우위장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주말 석유공사의 외화채 발행이 성공하면서 부채스왑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IRS는 커브 변화없이 채권시장 영향을 받아 전구간에서 3bp 정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지난주말보다 2~3bp 가량 상승중이다. IRS 1년물과 3년물이 전장대비 나란히 2bp 오른 2.93%와 3.88%를, 5년물이 지난주말 대비 3bp 상승한 4.10%를 기록하고 있다.

CRS는 2년이상 구간에서 20bp 급등세다. CRS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1.50%와 2.40%를 기록중이다. 반면 CRS 1년물은 전장비 15bp 오른 0.55%를 기록하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전구간에서 일제히 좁혀지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 전일 -251bp에서 -238bp를, 3년물 기준으로 전장 -210bp에서 -193bp를, 5년물 기준으로 지난주말 -187bp에서 -170bp를 나타내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CRS가 최근 외화채 발행증가와 함께 비드가 여전히 우세한 상황”이라며 “지난주말 석유공사의 외화채 발행 성공이후 부채스왑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금리 상승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IRS는 커브변화 없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3bp정도 상승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CRS는 외국인 채권자금이 들어오면서 많이 오르고 있다. 특히 단기쪽 비드가 많은 편”이라며 “IRS는 큰 특징없이 채권금리 따라 3bp 정도 올라 커브에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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