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주민 누구나 고려대 구로병원서 교육 실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8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고려대학교부속구로병원에서 척추측만증 검진 이상자와 관심 있는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무료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승수 고려대학교부속구로병원 척추측만증 연구소장이 척추측만증 증상과 치료법, 일상 생활속에서 잘못된 자세에 대한 의식을 위한 교육, 척추관련 근력강화 운동법 등을 교육한다.
척추측만증은 사춘기 전후에 발생하며 많이 휜 경우는 요통의 원인과 심장과 폐의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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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치료의 적정시기를 놓치게 되면 교정하기 힘든 질환이지만 보조기 착용과 운동치료를 통해 치료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조기발견만 하면 수술을 60~70% 피할 수 있어 예방사업의 효과를 상당히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지역내 초·중등생 6000명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부속구로병원 척추측만증 연구소와 협력하여 출장검진을 실시했다.
회전각도 측정기로 척추의 변형 여부 검사, 설문지 작성 등 1차 등심대검사를 실시하고, 의심되는 학생은 2차로 X-Ray 촬영을 한 후 개인별 결과지와 교육 책자를 학생과 보건교사에게 통보했다.
앞으로 금천구 보건소는 척추측만증 검진 이상자에 대해 본인의 척추 X-Ray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직접 볼 수 있게 하고 수시로 담당의사와 인터넷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동치료법을 교육하고 전년도 이상자에 대해서도 추후 검진을 계속 실시, 척추변형 여부를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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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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